홈스테이징, 자연이 숨쉬는 가구배치
이번에 소개드릴 홈스테이징 현장은 소품들이 많은 집이에요.
특히 거실에 빼곡한 화분들이 특징이었답니다.
거실이 조금 복잡해 보이긴 했지만
고객님께서 정성 들여서 키운 화초들을 하나도 버릴 수 없었죠.
그럼 "홈스테이징"으로 거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전후 사진으로 비교해 보실까요?
소파 테이블로 쓰던 낮은 탁자를
TV 없는 거실의 아트월에 놓고 그 위에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옹기종기 리듬감 있게 놓았습니다.
화분들이 많아서 거실이 답답하고 좁은 것처럼 보였지만
버리지 않고 배치만 다르게 해주어도
전보다 거실이 더욱 여유롭고 널널해진 모습입니다.
그림은 주변이 깨끗해야 돋보이는 법!
그림 아래에 모여있던 화분들은 다른 곳으로 옮겼답니다.
잎사귀가 풍성한 화분 몇 개를
소파 뒤 여백을 둔 공간에 나란히 세워 두었습니다.
어두운 복도에 걸려있던 액자 한 쌍은
거실 정면에서 볼 수 있도록 위치를 변경했어요:)
다이닝룸에 있는 식탁 방향도 바꾸었어요.
벽에 붙이지 않으니 오히려 공간이 더 넓어보여요:)
식탁 조명 위치도 같이 이동시켰고
구멍이 가려지도록 화재감지기처럼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거실 옆 서재방 홈스테이징입니다.
빨랫대만 빼내어도 깔끔하지만 가구의 부피를 고려해
가구배치까지 다르게 한 모습입니다.
가구를 재배치한 안방 홈스테이징도 둘러보실까요?
문을 열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곳은
되도록 깔끔하게 비워줄 때 공간이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목동하이페리온 2차 안방의 경우,
책상과 책장, 그 밖에 물건들이 문을 열면 바로 보였는데요.
이젠 반대편 벽으로 옮겨준 모습입니다.
침대를 벽에 붙여서 생활을 하시다가
한가운데에 놓으니까 서로 더 편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지 않고
두분 다 꿀잠을 주무신다네요:)
이번에는 두 따님들의 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따님의 침실 겸 공부방입니다.
책장으로 가벽을 만들어 학습 공간과 침실을 분리해주는 동시에
가구 배치의 제약을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화장대는 어디로 옮겼을까요?
환기창을 가리고 있었던 화장대를
책상이 있던 자리로 옮겨 안정감 있는 모습입니다:)
책상은 독서실 같은 구조로 변경해
책장과 나란히 두고 독립적인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책장 하나는 침대공간을 나누는 가벽으로!
이번에는 큰 따님의 방 홈스테이징입니다.
이번 목동 하이페리온2차에서 본 가장 긴 구조의 방인데요.
화장대, 책장, 책상 등등...
가구들의 배치가 전체적으로 바뀐 모습입니다:)
여유 공간이 생긴 창가 벽에는 그림액자를 달아 주었고
화장대도 넓게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책상은 침대 헤드 뒤에 배치했습니다.
포스트잇도 붙이고 필기구를 보이지 않게 정리할 수 있답니다.
공간이 여유로워지니 조명이 감각적으로 보여요:)
이번엔 현관과 복도를 정리한 모습이에요.
지금까지 자연이 숨쉬는 집을 컨셉으로
홈스테이징을 마친 목동 하이페리온 2차 현장이었습니다.
가구배치로 달라지는 우리집,
홈스테이징의 문을 두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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