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10년 가까이 살면서 내장재와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한 곳으로 이사하려고 맘 먹고 있던 중에 리모델링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다. 이사하려던 생각을 접고  인테리어 비디 업체 사장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사장님께서 그동안 리모델링 해 주셨던 다양한 집들을 보면서 사장님의 탁월한 능력에 믿음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일단 믿고 맡기기로 했는데 구조변경 설계, 적절한 자재사용, 색상, 인테리어 소품 등 하나하나 멋지게 변화되는 과정에 감동을 받았다. 어두웠던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으로, 그리고 벽에 포인트를 주어 환하게 바뀌었고 탁 트인 거실로 만들어 멋진 view를 집안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공사를 끝내고 홈스테이징 과정에서 소품이나 가구하나하나가 사장님의 안목에 따라 조금만 배치를 달리하여도 같은 소품!  다른 느낌! 확 달라짐을 느꼈다.
소품을 걸때 벽에 걸어야 되는 줄만 생각했는데 벽과 벽사이 코너를 활용해서 걸으니 입체감이 살아나면서 소품 자체의 느낌이 확 살아나는 아~저것이 바로 새로운 발상, 생각의 전환 이구나 정말 뭔가 색다름을 창조하시는 분이라고 느껴졌다.  인테리어 소품까지 신경써주시고 뛰어난 감각을 지니신 예진 실장님, 그리고 소장님, 모든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주말 쉬지도 못하시고  우리 아들 방 선반까지 설치 해주신 점 감사 드리며 원래 후기글을 제가 쓰려 했는데 아들이 변화된 집이 넘 맘에 들었는지 후기 글을 올리겠다고  먼저 올렸고  전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저도  후기 글을 잘 안 올리는데  이렇게 후기 글 까지 올리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사 가지 않고 요렇게 리모델링해서 넘 좋아요. 멋스러운 공간 연출로 집안가득 행복을 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