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에 입주했는데 저의 게으름으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너무 감사한 인테리어&홈스테이징이라 늦었지만 꼭 후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집이 워낙 낡은 집이기도 하고,
처음으로 내집마련하여 이사를 온거라 큰맘먹고 인테리어 업체를 알아보다가, 비디에서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는데요.
첫 미팅 때부터 대표님께 느껴지는 강한 확신과 신뢰로 바로 결정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비디의 인테리어로.. 처음 이사 들어왔을 때보다 살아갈수록 더욱 더 좋은 집이 되었네요.^^
지금은 어디 놀러가기가 싫어요ㅎㅎ 웬만한 펜션보다 집에 있는 게 훨씬 좋습니다ㅎㅎㅎ

제 후기를 세가지로 정리하면...

이사 들어온 후, 대표님이 홈스테이징해주실 때가 가장 감동이었는데요~
낡아서 버리려고 내놓은 거실장을 보시고, '이렇게 배치하면 어떨까'라고 자리를 잡아주셨는데,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 완벽하게 싸악 들어가는 걸 보고
버리려고 했던 가구를 지금은 새 가구보다 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ㅜㅜ
아이들 방도 대표님이 홈스테이징 해주시니 공간이 확 넓어졌구요~
(눈으로 한 번 딱 스캔하시면 뭘 어디에 배치할지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떠오르시는 그 천재성에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홈스테이징에 따라서 낡은 가구들도 다시 살아날 수 있고, 공간도 살아날 수 있구나 많이 깨달았네요~
대표님의 홈스테이징은 정말 모든 분들이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정말 강추합니다!

이사한지 두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안방욕실만 들어가면 행복감이 밀려오는데요~
저희집 공용/안방 화장실이 작게 나와서, 그 두개를 하나로(공용화장실로) 합쳐주시고, 안방 발코니를 확장하면서 안방욕실로 만들어주셨는데요.
그래서 큰 창이 있어서 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욕실이 되었어요~ 
다른 데 어디서도 본적 없는 인테리어라 지금도 집들이 온 사람들이 누구 아니디어냐고 항상 감탄하는 곳이네요ㅎㅎ
욕실 들어갈 때마다 큰창으로 바깥이 다 보이고 아늑해서.. 씻을 때마다 기분 좋아지고, 저의 매일의 힐링스팟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정말 이 집이 우리 집 맞아요."라는 주제를 붙여주셨는데,
저, 남편, 딸아이, 아들아이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을 만들어주셨어요!
지금도 저희 식구들이 이 주제를 웃으며 항상 말하는데요~
"정말 이 집이 우리 집 맞아요!!" 하며 살고 있어요~
저희가 주방, 욕실, 방 등 까탈스럽게 니즈를 말씀드렸음에도, 각각의 니즈에 맞는 공간을 잘 구현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마감 땐 어디나 그렇듯이 아쉬운 점이 없을 수 없었지만,
완료 후에도 AS 등을 철저히 해주시는 비디를 보면서 또 한 번 감동받습니다ㅜㅜ
코로나로 집콕하는 요즘인데 멋진 집에서 사니 행복하네요ㅜㅜ
다시 한 번 멋진 공간을 설계해주신 사장님,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넘넘 수고해주신 남 주임님, 그리고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