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쓰는 공사 후기^^

2년전 트라팰리스 공사한 사람입니다.

목동에서 주복 공사를 많이 한다는 네 군데 인테리어업체에 방문한 결과, 세군데는 별다른 구조변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못받아서

답답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비디대표님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전체 구조변경 설계도를 주셨어요. 대표님의 열정적인 모습과

천재성에 매료되어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당시 홈페이지에 모던한 스타일의 공사사례 사진이 별로 없어 망설이긴 했었죠)

공사일정에 맞게 깔끔하게 일을 진행해주셔서 좋았고,

전실장님은 임신중이었다는 사실도 제가 모를 정도로 프로페셔널하게 일해주셨습니다.

만족스럽지 않으면 원하는걸 찾을때까지 기다리는 성격이라, 주방 조명도 2년째 찾아보다가 최근 달았습니다.

조명설치업체를 별도로 불렀으나, 못하겠다고해서 비디에 도움을 요청했고, 3시간정도 직원 세분이 와서 애써주셨습니다.

생각해보니 계약과 금전거래로 맺어진 관계지만, 비디는 "돈"때문에 움직이는 업체는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마음을 담아 고객을 챙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후기도 2년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